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수습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필은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7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찰리 쉬렉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비거리가 125m였고, 챔피언스필드에서 기록한 KIA의 첫 홈런이었다.
필의 홈런으로 KIA는 NC에 7회말 현재 3-7로 점수차를 좁혔다.
[브렛 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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