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SK가 전날 승리를 잇지 못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8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 성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이날 SK는 3회 김강민과 조동화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 갔지만 6회 대거 6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준비를 잘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3일 경기에 채병용을 선발로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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