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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킴 카다시안(33)과 약혼남 카니예 웨스트(35)가 결혼식 하객 1인당 무려 7만5000 파운드(약 1억 3200만원)를 쓸 참이어서 일반팬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영국의 가십매체 피메일퍼스트는 오는 5월 2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 커플이 200명의 하객을 엄선, 지난 주부터 직접 초청장을 돌렸다고 2일 보도했다.
우선 초청장 값만 해도 1개당 600파운드(약 100만원)가 들었다.
커플과 친한 한 측근은 그라지아 매거진을 통해 "킴과 카니예는 가능한 가장 호화로운 초청장을 만들길 원했다. 유명 디자니어에 의뢰해 두사람의 동화적 로맨스가 담긴 포토앨범을 금은으로 장식된 박스에 담았고, 천연 진주가 박히고 순금 금박된 초청장도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는 하객으로 정해진 친구와 가족들이 파리로 오면서 매우 특별한 사람이란 걸 인식케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9달 된 노스 웨스트란 딸을 두고 있는 커플은 파리로 올 하객들을 위해 초특급 트리아농 팰리스 호텔내 199개의 방을 빌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들은 개인비용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카니예의 개인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와서 일급호텔에 묵게 된다.
측근은 또 "하객들은 300파운드짜리 볼랑저 샴페인과 120 파운드 상당의 최고급 메어산 와인도 준비됐다. 또 킴과 카니예의 이니셜이 박힌 스와롭스키 수제 수정 장신구도 있고, 그지방 유명 향수와 150 파운드 짜리 호텔 스파 상품권도 증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커플이 하객으로 하게끔 결혼식 동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고 가게 하기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결혼식날 모두 3벌의 웨딩 가운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와 14캐럿 짜리 순금 장식이 박힌 고가 옷이다.
[카니예 웨스트(왼쪽)와 킴 카다시안.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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