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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박해미 "뮤지컬 제작 미친짓, 그럼에도 마약같다" (인터뷰)

시간2014-04-04 07:42:22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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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당연히 힘들지만 즐기니까~"

배우 박해미가 배우, 예술감독, 제작자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다. 평소에도 에너지 넘치기로 유명한 그녀는 현재 뮤지컬 '샤먼아이'를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를 꿈꾸는 대차고 쿨한 박해미를 만났다.

박해미는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그 어떤 때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년간 생각만 해오던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된 것에 대한 벅참,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는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에 가득찬 박해미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박해미는 하루 3시간을 자면서도 연기, 예능, 뮤지컬 제작 등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충 하는 법도 없고 적당히 하는 법도 없다.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앞장서는 그녀다.

박해미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걸 즐기지 못한다. 좋아하는 것이 돈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다. 나같은 경우 감사하게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작업도 하니 더 즐길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실 여유가 없었으면 못한다. 뮤지컬은 미친 짓이다. 투자를 받고 여러가지가 체계화 되지 않은 이상 함부로 덤빌 수 없는 과제다. 이제까지 개인으로 다 쏟아붓고 해왔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큰 일을 할거면 아예 정치적으로 나가자는 생각도 요즘 하게 됐다. 더 에너지가 생기더라. 하고자 하는 탐욕이 아니라 더 완성도 있게 하려면 어쩔 수 없다. 타협을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고 철이 들었다. 하다 보니 감사하고 고맙고 예쁘다."

무엇이 이렇게 그녀를 열정적이게 할까. 그는 "배우로서는 그냥 하나 만드는 게 너무 재밌다. 뮤지컬 제작이 미친 짓이라고 했지만 그럼에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자체는 마약 같은 것 같다. 마약을 안 먹어봤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창작 작업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 희곡을 연출했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 때부터는 노래를 하다보니 기질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솔직히 삶이 팍팍했으면 이런 여유를 어떻게 부렸겠나. 어떻게 보면 여유다. 나는 이렇게 고생을 하고 치열한 전투지만 사실 여유가 될 수 있다. 본업이 있지만 제작 등의 다른 일을 하는 것도 또 다른 나를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거 투잡인가?"(웃음)

이어 박해미는 "당연히 힘들다. 시간이 너무 없다. 그러다 보니 진행하는 걸 보면서 다 정리를 하고 다른 걸 할 때도 항상 마음은 공연에 가 있다"며 "연출한테도 전화를 계속한다. 함께 하는 사람들은 피곤할 거다. 그래서 일부러 착한 사람만 함께한다"고 말했다.

"같이 일을 하다 보면 말도 안 되는 고집들이 있다. 마음을 열어서 보질 않는 것이다. 나는 성격이 있어서 옛날엔 많이 싸웠다. 근데 이제는 무시하고 도망가는 법을 배웠다. 애써 피곤하게 싸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자기 고집에, 자기 만족에 빠져 사는 사람이 아닌 함께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사람들과 하는 것이 좋다. 혼자 만드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런 점에서 날 믿고 따라준 이 사람들에게 난 은혜를 갚아야 한다. 힘들다가도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함께하는 이들이 생기고 꿈을 이루는 재미를 느끼다보니 해미뮤지컬컴퍼니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까지 제로였던 수입이 조금씩 올라가는 중이다. 뮤지컬 '하이파이브'가 전국 공연을 하면서 수익 창출이 서서히 되고 있다. 효자 공연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박해미를 믿고 지지하는 이들 역시 힘을 주고 있다.

"'내 돈 다 어디 갔어. 내가 쓸 돈이 없어' 이러고 있었는데 감사한 게 여기저기 밥 사준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제자들에게 설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어 이렇게 제작까지 하고 있는데 서서히 알아주시는 것 같다. 모든 것들이 운명 같다. 사실 지난해 뒷통수 맞는 일도 겪고 빚도 생겼었지만 내 선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걱정은 없었다. 방법을 바꿀 뿐이다. 운명의 고리가 있는 것 같다. 이번 공연도 그래서 더 자신있다. 일단 와서 보면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난 무대가 좋고 약속은 항상 지키니까."

한편 난장 뮤지컬 '샤먼아이'는 한국의 전통적 샤머니즘과 토속 신앙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인류의 종교적 믿음이라는 공감대를 형성, 세계 속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획 창작 뮤지컬. 박해미, 이영하, 이재은, 최국, 태권소녀 태미, 김지용 등 국내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구리시 구리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박해미, 뮤지컬 '샤먼아이'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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