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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동휘(손현주)가 김도진(최원영)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0회에서 이동휘는 한태경(박유천)의 도움으로 김도진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증거인 기밀문서98 복사본을 입수했다.
하지만 이동휘는 이를 최지훈(이재용) 특검이 아닌 김도진에게 가지고 갔다. 이어 "한기준(이대연) 수석이 남긴 기밀문서를 찾았습니다. 내 손 안에 있어요"라고 알렸다.
이동휘는 이어 "거래라는 건 뭔가 가지고 있을 때 성사되는 거라고 했죠? 탄핵을 부결시켜 주세요. 내가 지고 당신이 이겼습니다. 양진리 사건 모든 걸 덮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오는 9일 방송되는 '쓰리데이즈' 11회에서는 탄핵을 연기시키라고 지시하는 김도진에게 "탄핵을 부결시키면 다시 당신들의 충직한 개로 돌아가겠죠"라고 말하는 이동휘의 모습이 예고돼 그의 속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원영에게 거래를 제안한 손현주.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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