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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유명 남자배우가 17세 소녀를 호텔방으로 끌어들이려 했다는 SNS 메시지 증거가 나돌아 美 연예가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제임스 프랭코(35)가 SNS를 통해 17세 일반인 소녀를 호텔방으로 유인하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이 미성년 소녀도 제임스 프랭코와의 만남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이 소녀가 자신이 연극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을 공연중인 프랭코와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 밖에서 만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드러난 것. 17세 소녀는 또 제임스 프랭코와 "우리 술래잡기 할래?"하는 등 채팅하는 자막 화면도 올렸다. 폭스뉴스는 두사람이 SNS를 통해 만나 메시지를 올리기 시작했으며, 나중 프랭코 팬인 이 소녀가 프랭코의 영상이미지까지 파일로 저장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메시지는 나중에 삭제됐다.
소녀의 인스타그램에는 프랭코와의 대화가 올라있다. '내가 널 볼 수 있을까?" '당신 제임스 프랭코가 맞아요?', '나 맞잖아', '당신 혼자예요' '어느 호텔요' '내가 방 빌려놓을까' 는 등.
메시지에는 또 제임스 프랭코가 소녀가 18세가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불구, 만나기 위해 재차 18세냐고 묻는 것도 있다. 뉴욕에서 동의없이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나이는 17세이다.
이들의 대화사진에는 또 소녀가 프랭코에게 사인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자, 프랭코가 이에 따르는 것도 있다.
폭스뉴스는 이에 대해 제임스 프랭코 측에 질문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나중 제임스 프랭코는 '부모들은 10대 자녀를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있게 해주면 고맙겠다(I Hope Parents Keep Teems Away From Me)'라는 알쏭달쏭한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제임스 프랭코는 영화 '트루 스토리' '러브레이스' '혹성탈출' '밀크' 등에 출연한 매력 미남으로, 최근 린제이 로한의 '성관계 리스트'에도 적혀 구설수에 올랐다.
[배우 제임스 프랭코. 사진 출처 = 영화 '127 시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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