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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남성 아이돌 2PM 닉쿤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열애 증거'라고 내놓은 여러 정황들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많은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해 왔다. 커플 팔찌, 휴대전화 엑세서리, 커플 공책, 커플 목걸이 등이 증거로 지목됐다. 여러 연예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은밀하게 눈빛을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닉쿤은 앨범 땡스투를 통해 'the Silly little Young one'이라는 문구를, 티파니는 'the Silly bf'라는 문구를 써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소문에 힘을 보탰다. 두 사람 모두 'Silly'라는 단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했고, 'Young'은 티파니 본명인 황미영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었다. 또 bf 역시 'Boy Friend'의 약자라고 쓰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4일 티파니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닉쿤과 티파니가 예전부터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3,4개월 사이에 관계가 발전해 가까워졌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최근 ‘Mr.Mr.’(미스터미스터) 활동을 마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 중이다. 2PM은 4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닉쿤과 티파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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