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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하승보 SBS 예능국장이 SBS 'K팝스타 시즌 4'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4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는 SBS 예능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광호 SBS 제작본부장, 하승보 SBS 예능국장, 백정렬 SBS CP 등이 참석했다.
하 국장은 'K팝스타 시즌3'에 대해 "이렇게 치열하게 한 주 한 주 1, 2, 3위가 바뀌는 가운데서도 선전했다. 양쪽이 가족 버라이어티인데 전혀 다른 콘텐츠로 새로움을 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포털사이트에서도 참가자들이 화제가 됐다. 특히 버나드박 같은 경우는 다시보기 조회수가 엄청나게 높았다"며 "겉으로 나오는 시청률만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 새 시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SBS는 최근 자사 예능프로그램 '짝'의 폐지와 '자기야-백년손님'의 출연자 자질 논란 등으로 부침을 겪었다. 현재 준비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도시의 법칙' 등을 통해 그간의 논란을 딛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팝스타3'.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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