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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염정아의 엉뚱한 모습을 폭로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새 프로그램 '트루라이브쇼'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트루라이브쇼'는 염정아가 20년 만에 MC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원형 CP는 "스토리온의 시청층이 주로 3, 40대 여성이다보니 MC 섭외 과정에서도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인물을 우선으로 택하게 된다. 그 조사에서 염정아는 항상 상위권을 차지해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 CP는 "그런데 실제로 녹화를 진행해보니 순백의 눈밭 같은 사람이다. 좋고 싫고의 감정을 숨길 줄도 모르고, 하나하나를 가르치며 일을 하고 있다. 그런 재미가 있는 사람이더라"며 염정아와 함께 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 CP의 말에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방송인 전현무도 "염정아는 녹화가 길어지니 졸기도 하더라"며 그녀의 엉뚱한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라이브쇼'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장소나 인물을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형식의 토크쇼다.
MC로는 데뷔 후 20년 만에 MC 도전에 나서는 배우 염정아와 대세 방송인 전현무를 필두로, 방송인 최희, 밴드 딕펑스 보컬 김태현, 피처 에디터 이우성이 함께 한다.
'트루라이브쇼'는 오는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배우 염정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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