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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최지예 기자] 군 복무 중인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32)와 배우 김무열(32)이 부상으로 각각 국군병원에 입원하거나 의무조사 후 복귀명령대기 중이다.
4일 상추 측에 따르면 상추는 어깨, 발목에 문제가 있어 수술 후 국군춘천병원에 약 6개월 전부터 입원 중이다.
관계자는 "입대 전에도 어깨에 문제가 있었지만 현역 복무를 하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치료를 마치고 입대했다"며 "훈련하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안 좋아져 어깨와 발목을 각각 수술했다. 이후 물리치료 등 여러 치료를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상추가 장기 입원한 것에 대해 많은 말이 있지만 국방부 의무대의 의무관의 소견에 따라 수술이 진행됐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추가 꾀병을 부려서 입원을 했거나,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상추의 현재 상황으로는 의병전역을 신청할 수 있지만 만기전역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에 따르면 김무열 역시 무릎 부상으로 최근 수술을 받았다. 김무열의 경우 의무조사까지 받고 복귀명령대기 중인 상황이라 의병전역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소속사 측은 "복귀해서 만기전역 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상추와 김무열은 모두 지난 2012년 10월 입대, 오는 7, 8월경 만기전역 예정이다.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왼쪽), 배우 김무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 최지예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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