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의 4번타자 나지완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나지완은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KIA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타석을 맞이한 나지완은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6구째를 타격해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2루주자 김주찬은 나지완의 적시타에 홈플레이트를 밟는데 성공하며 KIA는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로써 나지완은 시즌 첫 안타와 동시에 첫 타점도 마크했다.
나지완이 올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것은 개막 후 6경기 21타석(19타수) 만이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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