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김강민은 2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이동걸과 만난 김강민은 1볼에서 2구째 141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1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한화에 5-0으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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