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넥센 히어로즈 밴 헤켄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 했다.
밴 헤켄은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5개였다.
밴 헤켄은 1회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선두타자 오정복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전날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모창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다음타자 이종욱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4번타자 이호준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밴 헤켄은 2회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타격감이 좋은 나성범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1사 2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 다음타자 손시헌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 상황이 됐다.
후속타자 지석훈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2사 1,3루가 됐고, 김태군의 타구를 넥센 유격수 강정호가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며 3루주자 테임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구는 강정호의 실책성 플레이였지만, 김태군의 안타로 기록됐다. 이어 오정복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밴 헤켄은 3회 안정을 되찾았다. 선두타자 모창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종욱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이어 이호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날 첫 삼자범퇴였다.
밴 헤켄은 4회 선두타자 테임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타자 손시헌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5회 밴 헤켄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선두타자 지석훈의 깊은 타구를 넥센 우익수 문우람이 펜스 앞에서 넘어지며 잡지 못해 2루타를 허용했다.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오정복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추가 실점에도 밴 헤켄은 흔들리지 않고 다음타자 모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밴 헤켄은 6회 이종욱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호준에게는 삼진을 빼앗았다. 밴 헤켄은 후속타자 테임즈마저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밴 헤켄은 1-2로 뒤진 7회 송신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밴 헤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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