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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윤성숙(박준금)이 아들 오창민(최진혁)과 이혼한 며느리 오진희(송지효)의 만남을 인정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20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오창민과 오진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오창민과 오진희가 하룻밤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그 다음날, 윤성숙은 오진희를 찾아왔다.
과거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불편한 관계로 전락했던 두 사람이지만 남편 오태석(강신일)의 죽음을 계기로 윤성숙은 크게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윤성숙은 "우리 창민이가 널 많이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 그래서 너희가 다시 만나더라도 나는 개의치 않을 거야. 나는 이제 너희 이야기에서 빠질게 내 인생을 살거야"라며 그녀다운 말로 오진희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박준금과 송지효.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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