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세리(KDB금융그룹)가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 673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박세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세리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만약 이 대회서 박세리가 우승할 경우 통산 6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기록하게 된다. 박세리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2년 공동 8위였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5회.
박세리는 10번홀서 출발했다. 10번홀, 13번홀, 15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2번홀과 4번홀, 5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박세리는 8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9번홀서 버디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선두는 6언더파의 펑산산(중국)이다. 양희영(KB금융그룹)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신지애와 최운정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강혜지(한화)와 유소연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