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진성 기자] “강민호의 리드와 수비를 믿고 던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시즌 두번째 등판서 첫 승을 따냈다. 옥스프링은 4일 울산 삼성전서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30일 개막전 부산 한화전서 2⅓이닝 1실점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당시 옥스프링은 구원등판해 단 1안타를 내줬는데 그게 고동진에게 맞은 우월 솔로포였다.
옥스프링은 심기일전에 울산 개장경기 선발투수로 나서서 승리를 따냈다. 직구, 슬라이더, 포크 등 특유의 다양한 공을 섞어 삼성 타선의 예봉을 피해갔다. 직구 위력은 경기 중반으로 향할수록 떨어졌지만, 결국 무실점으로 버텨내면서 첫 승을 안았다. 옥스프링은 지난해 13승을 거뒀는데, 올 시즌에도 10승 이상 거둘 경우 롯데 마운드가 한층 두꺼워진다. 옥스프링은 울산 공식 개장경기 승리투수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경기 후 옥스프링은 “울산 첫 경기라서 긴장했다. 강민호의 리드를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구장 시설도 좋고 팬들도 뜨겁게 응원해줘서 경기가 지속될수록 편하게 던졌다. 1~2회 제구가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경기 도중에 나아졌고 우리 팀 수비를 믿고 피칭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옥스프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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