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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신동엽은 4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에서 오프닝부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리얼 예능 도전에 나선 신동엽은 "야외 촬영이 어색하고 이상하다"라고 토로했다. 또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자연스럽게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촬영해야 하는 신에서 계속 어쩔줄 몰라했다. 그는 "카메라 없는 것처럼 행동해야 하는거냐"라고 제작진에게 묻거나, 자신에게 인사를 청하는배우 정만식의 연출에 "우리 아까 만나지 않았느냐. 나 불편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미스터 피터팬’에서는 영원한 피터팬을 꿈꾸는 40대 중년 스타들이 놀이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정만식, 김경호, 윤종신, 한재석이 출연한다.
[KBS 2TV ‘미스터 피터팬’ 첫 방송.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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