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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조정치가 후줄근한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에서 윤종신과 김경호는 자신들의 아지트를 꾸미기 위해 한정된 돈으로 살림살이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 두사람은 조정치의 도움을 빌리기 위해 그의 집 근처를 찾아갔다.
이날 조정치는 잠옷 차림의 다소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얼굴에는 수염이 덥수룩 했다. 조청지는 "죄송하다. 결혼하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종신과 김경호가 신혼집을 방문하려고 하자 "집에 정인이 다 벗고 있다. 신혼이라 그렇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터 피터팬’에서는 영원한 피터팬을 꿈꾸는 40대 중년 스타들이 놀이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정만식, 김경호, 윤종신, 한재석이 출연한다.
[KBS 2TV ‘미스터 피터팬’ 첫 방송.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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