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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또 한명의 할리우드 전설이 타계했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이자 아역스타였던 미키 루니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향년 93세.
루니는 그동안 상당 기간동안 병환을 앓아왔으며, LA 자택에서 노환으로 자연한 것으로 보인다고 TMZ는 전했다.
미키 루니는 연예 영화 사상 가장 유명한 아역스타중 한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중 초기 '더 하디 보이즈(The Hardy Boys)' 시리즈를 20 작품을 하며 이 작품의 '앤디 하디'역으로 유명했다.
루니는 또 쥬디 갤런드와 함께 '베이비 인 암스(Babes In Arms)'에 공연, 공전의 히트를 쳤으며, 1940년 뮤지컬 '스트라이크 업 더 밴드(Strike Up The Band)의 주인공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그는 또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1940년대 '녹원의 천사(National Velvet)'에서 공연해 커다란 흥행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영화 데뷔작이다. 루니는 오드리 헵번과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In Tiffany's)'에 출연하는 등 수많은 명배우들과 공연했다.
만년에는 '머핏 대소동(The Muppets)에서 에이미 아담스, 제이슨 시걸과 출연했으며, '박물관이 살아있다(Night at the Museum)'에서는 벤 스틸러와 공연했다.
오척 남짓한 단신인 그는 모두 8번 결혼했으며, 부인 중에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글래머 여배우인 에바 가드너도 있다.
루니는 최근 몇년간 가족 갈등에 시달렸다. 그는 의붓아들인 크리스 애버가 자신을 '노인 학대'한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해에는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돈을 유용했다며 크리스를 상대로 280만 달러 소송을 걸어 승소했다.
미키 루니는 과거 미국 상원회의에서 자신의 개인적 노인 학대 경험을 증언해 당시 미국사회에 충격을 줬다.
[미키 루니. 사진출처 = 영화 '검은 종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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