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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독주가 계속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7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2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일 방송분의 25.0%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줄곧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나 여전히 시청률 30% 돌파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쟁 드라마들은 한 자릿수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시청률 9.2%로 1일 방송분의 9.4%보다 0.2%P 하락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2.6%로 1일 방송분의 2.2%에서 0.4%P 상승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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