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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자신의 개가 죽었다고 공연시작 30분전 돌연 공연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외 가십사이트 TMZ 닷컴은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샬럿市 타임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뱅거즈 투어'가 공연개시 마지막 순간에 취소됐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연 주최 측은 마일리가 독감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아끼던 애견이 며칠 전 죽어 상심했기 때문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
마일리는 지난 1일 애견 알래스카 클리카이 종인 플로이드가 죽어 고통스러워 했다. 그녀는 트위터에 "나의 가장 소중한 아기 플로이드가 세상을 떠났다. 그 없이 앞으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고 올렸다. 애견 플로이드는 마일리가 '뱅거즈 투어' 공연을 하는 중, 집에서 코요테의 습격을 받아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연 취소로 인해 티켓을 사고 몰려온 팬들은 발길을 돌려야했고, 환불 소동도 벌어졌다.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출처 = 마일리 사이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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