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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박지헌이 결혼을 앞두고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을 발표한다.
8일 아이웨딩에 따르면 박지헌은 오는 10일 정오, 22년만에 올리는 결혼을 위해 만든곡 '예쁘다'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예쁘다'는 박지헌이 아내 서명선 씨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작사했다.
박지헌은 지난달 26일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사해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3월 22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으며 결혼 발표와 더불어 아내 서명선 씨의 넷째 임신 사실도 전했다. 슬하에 삼형제인 박빛찬, 박강찬, 박의찬을 둔 박지헌은 "넷째가 딸이었으면 좋겠지만 아들이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때 펜팔로 만난 박지헌과 서명선 씨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삼성동 노블발렌티 하우스에서 22년만의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헌, 서선명 웨딩화보, 프러포즈 영상 캡처. 사진 = 아이웨딩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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