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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유천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 카메라맨으로 깜짝 변신했다.
8일 '쓰리데이즈' 제작진은 박유천이 드라마 현장 속에서 카메라맨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쓰리데이즈' 한태경의 모습으로 자신의 촬영을 마친 후 현장에 남아 직접 카메라를 잡고 스태프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다. 평소에도 밝은 미소와 귀여운 장난기로 촬영장의 활력소라 불리는 박유천은 이날 일일 카메라맨을 자처, 진지한 카메라맨 모습을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평소 박유천이 빡빡한 스케줄과 고된 촬영 속에서도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항상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박유천 덕분에 스태프들을 비롯해 제작진들이 힘을 내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한태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유천은 한태경으로 분해 리철규(장동직)와의 역동적인 격투신과 김도진(최원영)의 부하들과의 거리 한복판에서 벌어진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까지 긴장감 감도는 표정 연기와 화려한 몸짓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또 이차영(소이현)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가 김도진으로부터 습격 당한 모습이 비춰지며 분노에 찬 눈빛 연기로 한층 더 성장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쓰리데이즈' 11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쓰리데이즈'의 배우 박유천. 사진 = 골든썸픽쳐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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