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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인간의 조건’ 새 멤버로 합류한다. 기존 멤버였던 김준호와 김준현도 잔류하기로 했다.
8일 오후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7일부터 새롭게 촬영을 시작하는 KBS 2TV ‘인간의 조건’ 2기에는 김준현, 김준호, 김기리가 투입됐다. 여기에 3~4명의 멤버가 추가로 영입될 예정이지만 알려진 바 없다.
제작진은 섭외 및 포맷 등을 완전히 비밀에 부치고 2기 첫 촬영을 준비해 왔다. 17일 촬영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어색한 첫 대면이 그려지는 과정에서 당황스러운 미션을 받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기리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과 김준현, 김준호 소속사 측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결정된 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기리, 기준호, 김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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