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조인성 여자친구 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윤진이가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바로)의 '다이다이' 선배로 깜짝 등장했던 윤진이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캐스팅에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에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성격이 상이한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 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등을 통해 호흡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조인성(장재열 역), 공효진(지해수 역), 이광수(박수광 역) 등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윤진이는 극 중 잡지사 기자이자 인기 추리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의 여자친구 이풀잎 역을 맡아 조인성과 연인으로 호흡 맞춘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 후 '응답하라 1994',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매력을 보여준 윤진이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윤진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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