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스틸러스의 형제 축구선수 이광훈과 이광혁이 경남과의 홈경기서 스틸러스TV 객원해설로 팬들을 찾아간다.
이광훈과 이광혁은 9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리는 경남과의 홈경기에 객원해설로 나선다. 포항 유소년 출신으로 2012년과 2014년 프로무대로 직행한 두 형제는 성실한 움직임과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디펜딩 챔피언 포항의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과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된 두 선수는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스틸러스TV 객원해설로 참여해 경기 해설과 팀 동료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구단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받은 질문을 두 선수가 직접 답하는 시간을 통해 평소 팬들의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스틸러스TV는 배슬기 선수와 개그맨 황영조를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직접 객원해설로 참여해 여러 관점에서 포항의 축구를 소개하고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포항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철전사들의 활약을 안방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중계가 되지 않는 국내의 홈·원정 전 경기에 스틸러스 TV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광훈과 이광혁.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