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올 시즌 첫 휴식기를 가진 LG가 포수진 변화로 새 출발한다.
LG 트윈스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윤요섭, 김재민 등 2명의 포수와 좌완투수 윤지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윤요섭은 어깨 통증으로 공백을 보이다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LG는 개막전 엔트리에 조윤준과 최경철 등 2명의 포수로 시즌을 맞았으나 조윤준의 부진과 최경철의 부상이 겹치면서 포수진의 변화가 불가피했다.
한편 지난 해 경찰청에서 제대한 윤지웅은 LG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들어섰다.
김기태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윤요섭은 예정된 시기에 맞춰 복귀했다. 오늘(8일) 선발 출전할 것이다. 윤지웅은 불펜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요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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