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의 '화력'을 책임질 '외국인 거포' 루이스 히메네스(32)가 2군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히메네스는 8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은 삼진, 두 번째 타석은 땅볼로 물러났던 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변진수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폭발시켰다.
이전 3경기까지는 11타석 9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히메네스는 이날 2군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직 국내 1군 무대에 데뷔를 하지 못한 그는 부상에서는 회복한 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산이 롯데에 8-2로 승리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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