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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남다른 눈썰미를 자랑했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와이스타 '부부감별쇼 리얼리?' 녹화에 참여해 "침대의 위치만 봐도 여자 방인지 알 수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집에 못 들어오게 하는 남편과 아내에게 시위하는 남편, 아내에게 무릎보호대를 강요하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휘재는 아내에게 시위하는 남편의 영상을 본 후 "담배 피는 남자들은 침대를 창가 쪽에 배치해 둔다. 화면에 소개된 집은 실제 부부의 집이 아니라 혼자 사는 여자의 집이다"라며 이들이 가짜 부부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패널들은 "어떻게 여자 혼자 사는 집인 줄 아냐?", "혹시 많이 가 본 것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당황한 이휘재는 못들은 척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남다른 눈썰미를 자랑한 이휘재의 모습이 담긴 '부부감별쇼 리얼리?'는 8일 밤 11시 방송된다.
[방송인 이휘재(왼쪽). 사진 = CU미디어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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