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말 비거리 115m짜리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 6일 NC 다이노스와의 마산구장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박병호는 이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KIA 투수 김태영의 2구째를 받아쳐 목동구장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한편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7회말 현재 7-13으로 KIA에 뒤지고 있다.
[넥센 박병호가 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KIA 경기 7회말 1사에 솔로홈런을 쳤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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