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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도 MVP는 레오의 것이었다.
레오는 8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레오는 득점상, 공격상까지 휩쓸어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의 이효희가 MVP를 차지했다. 세터가 MVP에 오른 것은 V-리그 출범 후 역대 최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이끈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과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남녀부 우수감독상을 각각 차지했다.
신인상은 남자부에서 한국전력 전광인,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 고예림이 각각 차지했으며 기량발전상은 남자부 우리카드 최홍석, 여자부 IBK기업은행 채선아가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에는 대한항공 곽승석, 흥국생명 김혜진의 차지였다.
대한항공 마이클과 KGC인삼공사 백목화는 서브상, 우리카드 신영석과 현대건설 양효진은 블로킹상, 레오와 양효진은 공격상, 대한항공 곽승석과 KGC인삼공사 임명옥은 수비상, 삼성화재 유광우와 현대건설 염혜선은 세터상, 레오와 KGC인삼공사 조이스가 득점상을 차지했다.
[레오와 이효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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