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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33)과 래퍼 재벌 카니예 웨스트(36)의 결혼식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 가십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을 인용,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파리 결혼식이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당초 오는 5월 24일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혼식날까지 최소 40일을 거주해야 하는 프랑스법을 뒤늦게 발견, 결혼식 날짜를 바꿔야할 상황이 된 것.
워싱턴DC의 주미 프랑스대사관 측은 레이더 온라인을 통해 "모든 결혼은 프랑스 행정당국의 규범에 따라야한다"고 말했다. "시장이 부시장이나 시의원에 권한을 위임할 수는 있으나, 부부 중 한쪽이라도 결혼식 거행전 최소한 40일을 거주해야 한다"는 것. 대사관 측은 "이 조건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카니예는 프랑스 파리에 아파트를 이미 사두고 있지만, 커플은 이곳에 거의 살지않고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10달 된 딸 노스를 두고 있는 커플은 파리 트리아뇽 팰리스 호텔에 식장과 199개의 방까지 이미 예약을 해두었으며, 200명의 특급 하객을 초대해 1인당 1억3천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준비하는 등 결혼식 계획에 착수했었다.
[킴 카다시안(왼쪽)과 카니예 웨스트.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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