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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모태솔로'라는 별명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해 화제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남중, 남고, 공대 출신 남성들 2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임시완은 "2년전 방송에서 모태솔로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 다들 '당연히 지금도 모태솔로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진행된 코너에서 임시완은 '나는 여자친구나 아내가 있다'는 주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모호한 태도를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사진 = KBS 2TV 방송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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