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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수난시대, 현장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시간2014-04-10 09:50:3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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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운드 수난시대다.

10일 현재 리그 타율은 0.272, 리그 평균자책점은 4.65다. 이 수치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타고투저 현상이 극대화될 것이란 전망이 결국 들어맞고 있다. 2014년. 역대 최고 수준의 타고투저 시즌이 될 조짐이다.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은 1999년이었다. 당시 리그 타율은 0.276이었다. 역대 최고 타율. 1999년의 리그 평균자책점은 4.98이었다. 역시 역대 최고 평균자책점.

올 시즌은 1999시즌과 비교했을 때 타율은 별 차이가 없다. 평균자책점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시즌이 흐를수록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5점대를 돌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78경기서 77개의 홈런이 터졌다. 거의 1경기에 1개꼴로 홈런이 터진 셈. 한 마디로 마운드 수난시대다. 이미 시즌은 시작한 상황. 9개구단은 결국 현재의 마운드 자원으로 한 시즌을 버텨내야 한다. 현장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 심적인 부담을 덜어주자

SK는 10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4.30으로 5위다. 9개팀의 정중앙. 그러나 돌아가는 상황은 나쁘지 않다. 김광현 윤희상 채병용의 토종 선발진은 꽤 무게감이 있다. 조조 레이예스와 로스 울프도 괜찮았다. 불펜에서도 마무리 박희수와 함께 진해수 박정배 윤길현 등이 버티고 있다. 예년에 비해 불펜이 살짝 불안해 보이는 건 사실. 그러나 눈 여겨 볼 것은 조웅천 투수코치의 섬세한 조언이다.

조웅천 투수코치는 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는 레이예스의 투구폼을 캠코더로 찍었다. 그것도 매우 세밀하게 담았다. 추후 전력분석 시간에 피칭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다. 이만수 감독은 “조웅천 코치가 참 잘한다. 선수들에게 1대1로 설명을 잘 해준다. 자신의 현역시절 경험을 그대로 전수해준다”라고 흐뭇해했다.

조 코치는 “선수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불펜 투수들의 경우 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좋은 피칭을 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조 코치는 전문 불펜 투수로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했다. 사실 조 코치 나름대로는 이 감독의 말대로 자신의 모든 걸 전수해준다고 하지만 결코 쉬운 건 아니다. 또 다른 베테랑 투수코치는 “코치는 대부분 현역 시절 잘 했기 때문에 은퇴 이후 프로팀에서 코치가 된 것이다. ‘왜 현역 때 나처럼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면 끝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조 코치의 눈 높이 조언이 눈에 띈다. 물론 현재 SK 마운드가 완벽한 건 아니다. 불안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조 코치의 조언으로 조금씩 좋아지는 투수가 많다는 게 고무적이다. 조 코치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한다. 한 타자에만 집중하라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건 투수가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던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게 투수코치가 해야 할 역할인 것 같다”라고 했다.

조 코치뿐 아니라 대부분 투수코치가 투수들에게 이런 조언을 한다. 어차피 시즌 중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건 쉽지 않은 일. 야구는 멘탈게임이다. 그리고 투수가 공을 던져야 진행된다. 투수가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의미. 투수의 심리적인 부분을 부드럽게 터치하는 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기술적인 조언 및 자극도 필요하다. 조 코치가 레이예스의 투구폼을 캠코더로 찍은 건 이유가 있다.

▲ 포수들의 시선

투수들의 심리적인 상태를 비롯해 구위와 제구, 경기운영 등을 세밀하게 느낄 수 있는 선수는 역시 포수다. 직접적으로 투수와 사인을 주고 받고,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기 때문이다. 때로는 베테랑 포수가 투수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가 투수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SK 박경완 퓨처스 감독도 현역시절 이런 역할을 잘 했다. 에이스 김광현이 박경완과 호흡을 맞춘 것도 어떻게 보면 본인의 복이다.

요즘 리그에 베테랑 포수가 많지 않다. 대부분 팀에서 젊은 포수가 주전을 꿰찬 상황. 포수들 역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과거 박 감독처럼 투수들에게 섬세한 조언과 편안한 투수리드를 하긴 쉽지 않다. 사실 일부 야구인들은 작금의 타고투저가 경험 적은 포수들이 안방을 차지하면서 가속화됐다는 지적도 한다. 그만큼 포수의 경기운영능력도 투수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의미.

대부분 포수는 투수들의 장점을 살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볼배합에도 적극적으로 참고한다. 두산 양의지는 마무리 이용찬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수술 및 재활 이후 마무리로 돌아온 이용찬은 아직 불안한 면이 있다. 양의지는 “예전보다 오히려 스피드는 좋다. 공에 힘이 있다”라고 했다. 여전히 예전 마무리 시절에 비해 기복은 있다는 평가. 그는 “용찬이가 포크볼이 조금 안 좋은 날이 있다. 그렇다면, 포크볼을 고수하기보다 직구 승부를 한다. 물론 타자들 노림수에 안타를 맞을 확률도 높아지지만 투수가 자신 있는 공을 던지게 하는 게 낫다”라고 했다. 양의지는 경기 중에도 투수들과 활발하게 스킨십하는 포수로 꼽힌다.

당장 타고투저가 투고타저로 돌아설 순 없다. 과거의 사례를 봐도 흐름은 서서히 완화됐다. 중요한 건 과정이다. 타자에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투수 본인의 분석과 노력은 필수다. 여기에 지도자의 연구와 지도법, 포수들의 대처 등도 중요한 요소다. 분명한 건 타고투저라고 해서 투수들과 투수코치들, 포수들이 그냥 당하고 있진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SK 투수교체(위), 레이예스(가운데), 이용찬과 양의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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