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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황하는 칼날' 가슴 먹먹해지는 그들의 이야기

시간2014-04-10 11:48:44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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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영화 속 명대사를 공개했다.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추격에 나선 아버지 상현과 직업적 의무와 연민 사이에서 고뇌하는 형사 억관 등 주인공들 각각의 입장과 갈등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특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 장면 속 대사들은 벌써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회자되고 있다. 이에 영화 속 결정적인 명대사를 공개했다.

▲ 상현 "그냥 이렇게 멍하니 앉아 있는 게 정말 최선의 방법이에요?"

영화 속 명대사 첫 번째는 바로 아버지 상현 역을 맡은 정재영의 대사다. 딸 수진을 잃고 경찰서 앞 벤치에 멍하니 무력하게 앉아 있는 상현. 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억관에게 "그냥 이렇게 멍하니 앉아 있는 게 정말 최선의 방법이에요?"라는 한 마디를 던진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집에 가서 기다리시라"는 말 뿐. 이는 상현과 억관의 갈등의 시작을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언제 잡힐지 모르는 범인을 두고 하릴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피해자 상현의 입장에 관객들은 가슴 한 켠에서 뜨거운 공감을 느끼게 된다. 형사 억관 역의 이성민은 상현의 이 대사를 두고 억관을 변화시키는 한 마디로 꼽으며,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임을 밝히기도 했다.

▲ 억관 "자식 잃은 부모한테 남은 인생 같은 건 없어"

영화 속 결정적 명대사 그 두 번째는 바로 "자식 잃은 부모한테 남은 인생 같은 건 없어"라는 억관의 한 마디. 상현이 왜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절망 속에서도 왜 그렇게까지 공범을 온 몸으로 쫓아야 했는지를 단 한 마디로 압축해 주는 대사다.

억관이 "경찰생활 17년 동안 피해자 가족들에게 해 주는 말은 하나도 변한 게 없어. 그저 참아야 한다고. 그래도 법을 지켜야 한다고.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말이야"라는 말과 함께 덧붙인 이 한 마디는, 딸을 잃은 아버지 상현의 심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형사 억관이 가졌던 연민에 대해 공감하게 한다.

▲ 현수 "제가 그 아버지라도 죽여 버렸을 거예요", 억관 "이상현은 살인사건 용의자야. 거기다 또 한 사람을 죽이려고 해. 그럼 경찰이 할 일이 뭐야 임마"

마지막으로 경찰생활을 17년간 해온 베테랑 형사 억관과 신참 형사 현수의 내면의 갈등을 보여주는 대사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잡아끈다.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상현을 잡아야만 하는 억관과 현수가 심정적으로는 이해하면서도 그를 잡아야 하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제가 그 아버지라도 죽여 버렸을 거예요"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과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낸 현수. 이에 "이상현은 살인사건 용의자야. 거기다 또 한 사람을 죽이려고 해. 그럼 경찰이 할 일이 뭐야"라며 언성을 높이는 억관은 누구보다도 상현을 이해하지만 애써 그 감정을 억누르고 형사의 본분을 지키려 한다. 현수의 대사는 그의 솔직한 마음이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대변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처럼 '방황하는 칼날' 속 상현과 억관, 현수의 대사는 관객이 등장인물 각각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하며 장면 하나하나를 곱씹게 만든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 스틸컷.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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