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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구혜선의 응급 구조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SBS는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에서 119 소방대원 윤수완으로 변신한 구혜선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살시도를 한 환자를 구조해 이송하던 수완이 갑자기 돌변한 환자로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일촉즉발의 현장이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한 신입 구조대원 테디 서(승리)와는 달리, 다수의 사고로 단련된 능수능란한 구조대원 수완은 놀란 기색도 잠시 외려 침착한 손짓과 단호한 눈빛으로 테디를 안심시켜 눈길을 끈다.
제작사에 따르면 구혜선은 오랜만에 매력적인 캐릭터, 착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만큼 다부진 각오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건, 사고현장이 있으면 반사적으로 뛰어드는 적극적인 캐릭터로 인해 촬영 내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지만 드라마만큼이나 마음 따뜻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현장을 즐기며 극중 수완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구혜선이 출연하는 '엔젤아이즈'는 오는 1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구혜선(위 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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