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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자취를 감춘 가수 MC몽이 다시 연예계에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C몽의 측근은 10일 마이데일리에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이나 구체적인 컴백 일정 등에 대해 들은 바 없다. 본인도 연예계 복귀에 대해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MC몽은 병역기피 논란 후 약 5년, 지난 2012년 대법원 판결이 난 후 약 2년간 조용히 음악 작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MC몽은 대중의 눈을 피해 집과 작업실만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히트작곡가 이단옆차기(박장근, 찬스) 등과 국내외를 오가며 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 새롭게 론칭될 때 네티즌들은 항상 MC몽을 추천해 왔다. 그러나 아직 그의 복귀는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MC몽이 아직 대중 앞에 설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 팬들과 방송가는 꾸준히 그를 기다리고 있지만 수년간의 논란과 법정 다툼에 휘말리면서 피로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MC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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