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우완투수 김사율이 홈 팬들 앞에서 무결점 피칭을 선보였다.
김사율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날 김사율의 투구수는 76개였으며 탈삼진 5개를 솎아내면서 볼넷은 1개에 불과했다. 직구와 더불어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LG 타선을 막아냈다. 최고 구속은 144km.
김사율은 완벽에 가까운 투구에도 불구 롯데 타선의 지원이 전무해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내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 했지만 박용택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주자가 사라졌고 김사율의 무실점 행진은 그렇게 시작됐다.
5회초 2사 후 이병규(9번)에게 우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노히트 경기를 펼칠 만큼 김사율은 위력적인 투구를 뽐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권용관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위기에 놓였으나 윤요섭의 번트 타구가 뜬 것을 3루수 황재균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살렸고 김사율은 1사 1,2루 위기에서 김용의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홈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7회초에도 등판한 김사율은 선두타자 정성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롯데는 조쉬 벨, 이진영 등 좌타자들이 나오는 것을 대비해 강영식으로 투수를 바꿨다.
[김사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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