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앤디 밴 헤켄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밴 헤켄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였다.
밴 헤켄은 1회 선두타자 이대형을 초구에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시작했다. 이어 김주찬과 이범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상황을 맞았다. 이 때 2루주자 김주찬이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이어진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신종길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밴 헤켄은 2회 선두타자 김선빈을 2루 땅볼, 김민우를 3루 땅볼로 가볍게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차일목과 박기남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타자 이대형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밴 헤켄은 3회 들어 더욱 안정된 투구를 보여줬다. 선두타자 김주찬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고, 이범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후속타자 나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밴 헤켄의 위력적인 투구는 4회에도 이어졌다. 밴 헤켄은 선두타자 신종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김선빈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김민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차일목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밴 헤켄은 5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박기남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번트를 댄 이대형은 직접 잡아 1루에 송구하며 아웃시켰다. 이어 김주찬을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5회를 막았다.
밴 헤켄은 6회에도 효율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이범호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뒤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 신종길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6회를 마쳤다. 6회까지 투구수는 82개였다.
밴 헤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밴 헤켄은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이날 경기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켰다. 김민우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2루주자 김선빈이 3루로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비니 로티노의 송구가 뒤로 빠졌다. 그 사이 김선빈이 홈으로 파고 들었지만 좌익수 문우람의 송구를 포수 로티노가 잘 잡아 김선빈을 태그 아웃시키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차일목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박기남 타석 때 2루로 뛰던 1루주자 차일목을 1루수 박병호가 태그 아웃시키며 실점 없이 7회를 마쳤다.
밴 헤켄은 8회초 시작과 동시에 한현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앤디 밴 헤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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