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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포수 첫 출장' 로티노, 타격-수비 모두 '만점 활약'

시간2014-04-10 22:34:18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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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파격적인 결정이었지만 효과는 만점이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10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와 외국인 투수 앤디 밴 헤켄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배터리를 이뤘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외국인 투수와 포수 배터리였다.

로티노는 이날 국내 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했다. 플레이 내용에서도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로티노는 이날 선발투수 밴 헤켄과 배터리를 이뤄 깔끔한 호흡을 보여줬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두 선수는 쉬는 시간마다 계속 이야기를 나눴고, 경기 내용에서도 빈틈없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로티노는 타격에서도 이날 3타수 2안타를 터뜨리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즌타율도 2할 9푼 2리에서 3할로 끌어올렸다.

로티노는 당초 불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포수로서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중요한 포수자원으로 앞으로 보탬이 될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선발투수 밴 헤켄과의 호흡은 훌륭했고, 이는 무실점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넥센이 KIA에 5-2 승리를 거뒀다.

로티노는 볼 캐칭에 있어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다만 7회초 2루주자 김선빈의 3루 도루 때 로티노의 송구 실책이 있었지만, 곧바로 좌익수 문우람의 송구를 잘 잡아 홈으로 파고 들던 김선빈을 태그 아웃시키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던 점은 이날 경기 로티노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이날 로티노의 포수 선발 출전은 기존 포수 자원인 허도환의 허리 부상과 박동원의 부진으로 인한 넥센 염경엽 감독의 고육지책이었다.

허도환은 지난 8일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웨이트트레이닝 도중 허리를 삐끗해 8일과 9일 경기에는 박동원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썼다. 하지만 박동원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KIA에게 도루 6개를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타격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염 감독이 넥센에서 가장 취약한 포수 포지션에 로티노 투입이라는 처방을 내린 것. 염 감독은 경기 전 "오늘 선발투수가 밴 헤켄인 것도 로티노의 포수 출전에 영향을 줬다"면서 "밴 헤켄도 로티노가 포수를 보는 것이 괜찮다고 해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당초 2군에서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외야수 강지광을 올리고 로티노를 2군으로 내려 포수로 실전 경험을 쌓게할 생각이었다. 염 감독은 "사실 로티노를 2군으로 보내 10~20경기 정도 포수로 뛰게 한 이후에 1군에서도 포수로 출전시킬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1군으로 올리려던 강지광이 부상을 당해 이번 기회에 포수로 출전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티노가 가장 최근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 2012년 10월 3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소속(MLB)으로 나선 이후 555일만에 처음이다. 로티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경기에 포수로 출전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305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외국인선수가 포수로 출전한 것은 지난 2004년 4월 24일 한화 이글스 엔젤 페냐가 대구 삼성전에서 출전한 이후 처음이다.

염 감독은 경기 전 로티노를 선발 포수로 내세우면서도 블로킹 등에서의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블로킹이 가장 걱정되는데, 경기 도중 만일 시합이 안 될 정도로 부진하다면 허도환이나 박동원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구 실책 외에는 이렇다 할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밴 헤켄과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8회초 시작과 동시에 투수가 밴 헤켄에서 한현희로 바뀌면서 로티노도 허도환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로티노의 맹활약 속에 끝나자 염 감독은 "오늘 밴 헤켄과 로티노의 조합이 좋았다"며 "로티노의 활약을 당연히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후 로티노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로티노는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포수를 많이 봤는데 오늘도 그 중 한 경기일 뿐이다"라면서 "아직 한국 타자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사인이 미국과 조금 달라 준비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밴헤켄이 잘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로티노의 포수 출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며 앞으로 로티노가 넥센의 '안방마님'으로서 포수 마스크를 얼마나 더 자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니 로티노.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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