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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파일럿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을 넘는 데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컬투의 어처구니'는 시청률 3.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마지막회 시청률과 같았다. '컬투의 어처구니'는 컬투가 MC를 맡은 프로그램으로 타임슬립토크쇼를 표방했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형녀' 우크라이나의 아나스타샤 쉬파지나가 출연했다.
이밖에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6.5%로 3일 방송분의 6.3%보다 0.2%P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시청률 5.9%로 3일 방송분의 7.0%보다 1.1%P 하락하며 순위를 내줬다.
[MBC 파일럿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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