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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강하늘과 남지현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3회에 깜짝 재등장한다.
강하늘, 남지현은 지난 5일 첫방송된 '엔젤아이즈'에서 어린 박동주와 윤수완으로 각각 분해 싱그러운 첫사랑이야기를 그리며 무르익은 감성연기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강하늘과 남지현은 처음 사랑이 시작되고, 서로를 향한 생각과 감정을 조금씩 공유하며 평생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1, 2회 분량에 걸쳐 촘촘하고 세밀한 감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의 열연에 힘입어 '엔젤아이즈' 역시 연이은 호평을 얻은 가운데 11일 '엔젤아이즈' 측은 천문대 옥상 위에 텐트를 치고 한 이불 속에 꼭 붙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강하늘과 남지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동주와 수완의 천문대 비밀데이트는 '엔젤아이즈' 3회에 깜짝 등장할 장면으로 별을 사랑한 소녀 수완이 12년 후 119 열혈 소방대원이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엔젤아이즈' 관계자는 "첫 방송 후 강하늘과 남지현, '엔젤아이즈'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응원에 매우 놀랐고 놀란 만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본 장면은 딜런 박이 되어 돌아온 동주가 과거, 수완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는 회상신의 일부로 강하늘과 남지현의 짧은 등장에 아쉬움을 표하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젤아이즈' 3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엔젤아이즈' 강하늘, 남지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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