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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9)가 스노보드를 타다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돌아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스타 디카프리오가 스위스에서 스노보드를 타다 충돌사고로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십뉴스 사이트인 미디어 펫처에 따르면 스노보드 초보인 디카프리오는 최근 스위스의 제르마 스키리조트에서 보드를 타다 중심을 잃고 나무에 부딪쳐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것.
데일리스타는 이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측에 연락했으나 그의 홍보대변인은 실소를 하며 사망소식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일부 장난꾼이 환자수송기로 디카프리오가 급히 이송됐다는 거짓제보를 해 팬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는 것. 미디어 펫처는 충돌사고로 디카프리오가 사망했다고도 전했었다.
하지만 뒤늦게 알려진 바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니라, 푸른 눈을 가진 또다른 남성 레오라는 것.
레오나르도에게는 팬들을 놀라게 하는 사망설이 이번으로 두번째다. 레오 측근은 "레오나르도는 지금 쌩쌩하게 잘 살고 있다. 인터넷에서 본 걸 믿지말라"고 당부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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