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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가수 에디킴이 버클리음대 복학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에디킴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진행된 에디킴 데뷔 쇼케이스에서 학업에 미련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에디킴은 "내가 버클리음대 보컬전공 싱어송라이터과에서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휴학 중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이 프로 가수가 되기 위해 스킬을 갈고 닦으며 배우는 과정이었는데 이미 좋은 소속사 미스틱89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메이저 무대에서 윤종신과 프로듀싱을 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실전적으로 배우는게 많으니 먼 나중에 학교로 돌아가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11일 발매된 에디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은 에디킴이 직접 만든 6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신의 데뷔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운 것은 물론 윤종신과 함께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에디킴. 사진 = 미스틱89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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