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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11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서 진행한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서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하는 것이 결정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치르게 됐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역대 전적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1승2무7패로 앞서 있다.
지난 2011-12시즌 이후 두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을 노리는 첼시(잉글랜드)는 8강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올라온 AT마드리드(스페인)와 대결한다. 양팀은 챔피언스리그서 3번 대결해 1승1무1패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결승전은 다음달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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