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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갑동이’ 첫 등장부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11일 첫 방송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회에서 치료 감호소에 머물고 있는 류태오(이준)는 형사 하무염(윤상현)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차가운 냉소를 지어보여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갑동이가 슬금슬금 자취를 드러내면서 수사가 재개될 조짐이 보였다. 갑동이의 흔적을 찾아 나선 하무염은 ‘내가 진짜 갑동이다’라는 낙서를 발견한 후 혼란스러워 했다. 이때 류태오는 그의 뒤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웃음을 흘리며 살기어린 눈빛으로 하무염을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이 낙서를 쓴 주인공이자 살인자 갑동이가 류태오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류태오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위험한 인물이다.
[‘갑동이’ 첫회.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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