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의 통합 2연패를 이끈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가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대한농구협회는 11일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24인을 발표했다. 흥미로운 건 코치에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선임된 것. 전 코치와 함께 삼성생명 정상일 코치 역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서는 위 감독과 정상일-정선민 코치 체제였다. 그러나 인천 아시안게임은 위성우-전주원-정상일 체제로 재편됐다.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예비엔트리 24인은 WKBL 6개구단 주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대표팀은 소집 시기 및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아시안게임과 겹치는 시기에 터키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2진은 김영주 감독이 이끈다. 아직 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멤버들은 확정되지 않았다.
▲ 여자농구 AG대표팀 예비엔트리 24인
가드-이미선(삼성생명) 최윤아 김규희 김연주(신한은행) 이경은 한채진(이상 KDB생명) 이승아 박혜진(우리은행) 변연하(KB)
포워드-김단비 조은주 곽주영(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임영희(우리은행) 이연화 신정자(KDB생명) 강아정 정미란(KB) 배혜윤(삼성생명)
센터-하은주(신한은행) 강영숙 양지희(우리은행) 김수연(KB) 김소담(KDB생명)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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