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34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NC가 승리했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11로 승리했다.
11-11로 맞선 NC는 9회초 모창민의 좌월 솔로포로 결승 득점을 해냈다. 9회말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마무리투수 김진성이 조쉬 벨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어려운 고비를 선수들이 잘 이겨냈고 전체적으로 한마음으로 잘 이겼다"라고 말했다.
양팀은 오는 12일 시즌 2차전을 갖는다. NC는 이재학, LG는 에버렛 티포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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