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치루 재발 노홍철, "아이돌·배우도 항문질환 많아" 폭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치루가 재발한 방송인 노홍철이 생일 날 대장항문 병원을 찾았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36번째 생일을 맞은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이은 생일 파티와 음주로 항문 이상 증세를 호소하던 노홍철은 생일 날 아침 대장항문 병원을 찾았다. 이어 "많은 분들이 내가 수술을 한 줄 아는데, 수술하려면 적어도 4~5일 이상은 스케줄이 비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불가능해서 응급 시술만 받았다"고 털어놨다.

진료대에 새우 자세로 누운 노홍철은 의사의 촉진과 엉덩이 주사에 진땀을 뻘뻘 흘렸지만 관리를 잘 했다는 의사의 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내가 아이돌, 배우, 가수 친구들을 병원에 많이 연결시켜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 날 항문외과를 찾은 노홍철.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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