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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팀 페더로위츠와 호흡을 맞춘다.
LA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이 1주일만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주전포수 A.J. 엘리스의 부상으로 팀 페더로위츠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8일 피츠버그전서 6⅓이닝 2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챙겼는데, 당시 페더로위츠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이 두번째 호흡.
선발 라인업을 보면 야시엘 푸이그가 합류한 게 눈에 띈다. 칼 크로포드와 푸이그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푸이그 대신 멧 캠프가 벤치에 앉았다. 클린업 트리오는 핸리 라미레스, 아드리안 곤살레스, 안드레 이디어로 구성됐다. 하위타선은 후안 유리베, 팀 페더로위츠, 디 고든, 류현진 순서로 타격에 나선다.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칼 크로포드(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레안 곤살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후안 유리베(3루수)-팀 페더로위츠(포수)-디 고든(2루수)-류현진(투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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